‘미녀로봇과 대화를, 댄스로봇과 춤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김기협 http://www.kitech.re.kr)은 6일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경기벤처박람회에서 미녀로봇 에버원과 휴머노이드 로봇의 그룹댄스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람회 부대행사로 열리는 지능형 로봇전은 ‘새로운 문화콘텐츠, 로봇’이라는 주제로 꾸며지며 기술만을 부각시킨 그간 전시회와 달리 문화콘텐츠로서 일반인에 다가설 수 있는 로봇 이벤트로 채워진다.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로봇인 에버원이 관객과 대화를 나누고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시연을 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그룹의 탈춤, 댄스 공연과 격투 시연이 열린다.
생기원은 또 어린이들이 로봇키트를 이용해 로봇을 직접 조립하기도 하고 2족 보행로봇의 관절 제어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로봇 체험행사를 다양화함으로써 참관자들이 로봇원리를 직접 터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로봇전은 지능형로봇사업단과 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 후원 개최하며 오는 9월까지 계속된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