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유비케어(대표 김진태 http://www.ubcare.co.kr)는 국내 헬스케어 솔루션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다. 앞선 헬스케어 환경 구현을 위해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의료IT, 의료기기·장비, 의약품 전자상거래, u헬스케어, 의료컨설팅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수유비케어는 1992년 메디슨 사내벤처 1호로 창립된 뒤 1994년 독립했다. 설립 직후 국내 최초로 의원 EMR 개발에 성공, 의료IT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어 97년에는 의료IT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등록했다.
9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 인터넷 건강전문 포털사이트 ‘건강샘(HealthKorea.net)’ 오픈에 이어, 약국시장에 진출, 약국정보화 프로그램 ‘엣팜(@Pharm)’을 출시했다.
2001년에는 병·의원 및 약국시장 네트워크를 활용한 의료 B2B 사업, 첨단 의료기기 유통사업, 온라인 의약품 전자상거래 사업을 시작해 이 분야 시장주도권을 잡았다.
지난해 이수그룹에 전략적 편입과 함께 2010년을 향한 ‘비전2010-트리플 1000(2010년까지 매출 1000억, 시가총액 1000억, 자산 1000억 달성)’을 선포했다. 동시에 헬스케어 솔루션 산업분야에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비즈니스의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비전사업인 ‘u헬스케어’ 사업에 전사 차원의 역량을 집중해 모바일 헬스케어, 홈 헬스케어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근 의료기기사업과 의약품 전자상거래 ‘메디온(medion.co.kr)’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유통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김진태 대표는 “병·의원, 약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마이닝 사업과 의료컨설팅 사업 그리고 인터넷 종합병원 건강샘, 모바일 헬스케어와 홈 헬스케어 분야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 모든 사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0여년간 첨단 의료 정보화 산업의 선두기업으로 구축한 인프라와 헬스케어 솔루션 분야의 기술경험을 토대로 긍극적으로 ‘u헬스케어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수유비케어는 올해 ‘비전2010’의 기반을 구축하는 단계로 상반기 매출 123억에 이어 연 매출 300억을 돌파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