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올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250억 원을 특별 지원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되는 자금은 중소기업의 원자재 구입대금 및 근로자 임금 등 자금수요 증가에 따라 원활한 자금융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지원받은 금액 외에 별도로 최대 2억 원까지 추가지원 된다.
지원은 업체가 신용도 등에 따라 금융기관에서 대출받는 융자금을 지원하되 금리는 금융권 대출금리의 2.5%를 충남도 측이 융자형태로 보전하는 방식이다. 융자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710업체 1800억 원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 달 말 현재 557업체 1332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문의 충남도청 기업지원과 (042)220-3311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