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 마이티정보시스템으로 설립된 아이콜스(대표 이은숙 http://www.icols.com)는 2년 뒤 현재의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지식관리시스템 전문 기업 ‘닉스정보통신’과 합병했으며 이듬해 산자부 주관 ‘자동차부품업종 표준 탬플릿 ERP’개발 업체에 선정됐다.
특히, 아이콜스는 지난 2003년 BPM 전문업체 파일네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같은 해 유비쿼터스 솔루션 업체 피어컴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매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 2003년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아이콜스는 최근 본사 사옥을 대치동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토털 IT솔루션 제공 업체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각 산업별로 특화된 최적의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선도회사’를 목표로 IT아웃소싱, SI, 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업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IT아웃소싱의 경우 아이콜스가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영역이다.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데이터 센터 등 기업 운영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도, 현대삼호중공업, 한라건설, 마이스터 등 국내 대표 기업이 아이콜스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주요 고객이다.
아이콜스의 IT서비스 분야 활약도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아이콜스는 최근 공공분야에서 급증하고 있는 정보시스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자사의 컨설팅, 애플리케이션 개발,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여성부, 근로복지공단, 장애인고용촉진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콜스는 다양한 개발·제조사와 협력, 국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ERP, BPM 등 기업에 필수적인 제품을 공급해 공공·일반 기업에 발생하는 IT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BI 전문 업체인 한국하이페리온솔루션즈와 파트너십 계약을 하고 경영성과관리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는 등 차세대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이은숙 아이콜스 사장은 “ERP, 그룹웨어, PLM에 걸쳐 다양한 벤더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아이콜스의 최대 장점”이라며 ”이런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국내외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