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핀란드가 과학기술 협력을 확대한다.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8일 헬싱키에서 마오리 페카리넨 핀란드 통상산업부 장관과 과학기술 장관회의를 열어 △과학기술 혁신정책 상호 벤치마킹 △국제 연구 공동 참여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장관회의를 계기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핀란드 방사선원자력안전청이 원전 폐기물 처리 기술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또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와 울루 이노베이션(Oulu Innovation),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과 핀란드 기술연구센터(VTT)도 협력 양해각서를 주고 받았다. VTT는 한국 사무실과 연구개발센터 설치를 추진중이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