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대표 K·T 탄)는 공간절약형 패키지 방식인 DPAK 패키지를 적용해 초슬림형으로 만든 조명용 모스전계효과트랜지스터(MOFET) ‘수퍼FET(모델명 TO-252)·사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초슬림형 로우 프로파일 밸러스트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제품으로, 온-저항이 600V로 낮다.
스위칭 및 전도 손실을 최소화하고 고속 스위칭 조명 설계 시스템 효율성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이 제품은 기존 플라나 모스팻 온저항 (0.6 ∼ 1.2 Ohms)의 1/3 만큼 작은 온저항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고주파수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스위칭 과도 상태에서 견딜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항복 전압을 높이면 RDS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해 칩 사이즈를 증가시키지만, 이 제품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시켜 제품 크기를 줄였다.
페어차일드 코리아의 김태훈 전무는 “조명 제조업체들이 요구하는 에너지 효율성 및 공간 축소에 대한 조건을 특별히 만족시키는 수퍼FET 제품 포트폴리오에 DPAK 디바이스를 추가했다”며 “독자적인 수퍼FET 기술을 적용해 DPAK 패키지 제품이 가능했던 것으로, 600V/0.6 Ohm의 매우 낮은 온-저항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