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게임

 STN소프트-걸스파이크

 STN소프트(대표 안기찬)는 미소녀 비치발리볼 온라인게임 ‘걸스파이크(온 파라다이스 비치www.g-spike.com)’의 스크린샷 3종과 티저사이트 오픈을 동시에 전격 공개했다.

 미소녀들이 수영복을 입고 열대의 아름다운 섬에서 비치발리볼과 미니게임등을 즐긴다는 설정의 걸스파이크는 20세 이상의 성인고객을 타깃으로, 유저들은 비치발리볼 보다는 늘씬한 미녀 캐릭터와 수영복 패션 등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로 나이 어린 학생들이 주 고객이었던 캐주얼 온라인게임 시장에 본격적인 성인고객들 바람몰이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는 걸스파이크는 연말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X박스용 DOAX2와 한판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STN소프트의 관계자는 ‘티저사이트를 통해 단계적으로 스크린샷과 플레이영상, 게임정보 등을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네트-큐팡

 지난달 16일, 캐릭터가 공개된 캐주얼 FPS 액션게임 ‘큐팡’의 스크린샷이 추가로 공개됐다.

 ‘큐팡’을 최초로 공개해 큰 많은 관심을 끌었던 온네트(대표 홍성주)가 내부 발표를 통해 3D 엔진 구현과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 등을 시연하는 등 본격적인 오픈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발표에서 큐팡은 제작을 완료한 3개의 맵과 추가 캐릭터 2종을 소개하고 캐릭터별 추가 의상도 함께 공개했다.

 큐팡은 온네트가 직접 개발한 최고 수준의 3D 엔진을 기반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현재 네트워크 버전 플레이를 위한 게임 서버 개발과 UI 개발 작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온네트는 내달 큐팡의 티저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11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지스타 2006에서 플레이 버전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온네트 게임사업본부 김필주 실장은 “처음 기획했던 게임과 원화에 충실하도록 개발했으며, 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기존에 서비스되고 있는 FPS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2개월 간 게임의 완성도를 최대한으로 높이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