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원장 홍원표)은 IT서비스관리(ITSM)를 기반으로 한 신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ITSM 프로젝트의 구축 범위는 서비스 지원과 장애, 사고관리 등이며 이를 위해 IBM 티볼리 솔루션 제품군이 도입됐고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가 구축을 담당했다.
일산병원은 이번 ITSM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병원정보시스템(HIS), 메디컬 데이터웨어하우스, 의료영상관리시스템(PACS) 등 3가지의 핵심 기반 시스템을 통합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서비스 지원 및 장애·사고관리를 통해 병원내 정보시스템 관리 프로세스를 정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병원 정성직 의료정보팀장은 “ITSM 기반의 시스템 관리체계 구축을 계기로 선진적인 의료 정보화를 위한 IT 인프라 관리 효율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