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버디(대표 황지윤)는 온라인 테니스게임 ‘판타테니스’를 오는 8일부터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기존의 온라인 테니스 게임과 캐릭터 성장 등 유사한 점이 많으나 캐주얼 액션 테니스를 표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이 회사 게임사업총괄 이승우 상무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대폭 수렴할 것이며 수준 높은 콘텐츠와 안정적인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갬블던’ 등 기존에 3종의 온라인테니스게임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심지어 서버를 내리는 극단적인 조치까지 벌어지는 상황에서 버디버디가 어떤 결과를 낳을 지 주목된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