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채산성, 7분기 연속 악화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소장 현오석)는 올 2분기 수출채산성이 전년 동기대비 4.6% 악화되며, 2004년 4분기 이후 7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연구소는 2분기 수출채산성 악화가 달러표시 수출가격은 상승했지만 환율하락으로 원화표시 수출가격이 내려가고 수출비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출채산성은 원화표시수출가격과 수출비용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수출가격이 하락할수록 그리고 수출비용이 상승할수록 수출채산성은 악화된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표.<수출채산성 변동 추이>(단위:전년동기대비, %)

2005년 2006

구분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1분기 2분기

수출채산성 -6.9 -9.4 -8.5 -6.3 -7.2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