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2일부터 15일까지 IT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관련 인력들을 격려하기 위해 잇따라 ‘IT비전 탐사’에 나선다. 이 시장은 12일 오전 7시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코스닥상장법인 세미나에 참석, 강연을 한다. 13일에는 구로동 앰베서더 노보텔호텔에서 구로디지털밸리 벤처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다음 10시에는 여의도 안철수연구소를 방문해 IT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15일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 제주도 지사를 방문, 국내 인터넷 산업의 생생한 움직임을 접할 예정이다.
이 전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달 21일 대덕연구단지를 방문해 KAIST와 생명공학연구원, ETRI, 항공우주연구원을 찾아 연구개발 실적을 둘러보고 연구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IT 및 첨단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