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조광제 한글과컴퓨터 상무(왼쪽)와 조득환 원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촬영 했다)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가 시행하는 ‘리눅스마스터’ 자격검정시험의 운용체계(OS)가 아시아눅스로 교체된다. 아시아눅스는 올해 11월 예정된 자격시험부터 적용된다.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원장 조득환)는 11일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리눅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리눅스마스터’의 자격검정용 OS로 한컴에서 개발한 아시아눅스를 도입키로 했다.
조 원장은 “연간 1만여 명의 수검자가 응시하는 국가공인 자격검정시험에 한중일 3국이 공동 개발하는 ‘아시아눅스’가 OS로 채택됨에 따라 국내 공개SW 전문교육과 SW개발환경 개선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광제 한컴 상무는 “아시아눅스는 국내 업체가 공동 참여해 개발한 OS로 이번 협약이 국내 리눅스 전문인력 배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리눅스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자료 공동개발, 상호 리눅스 공동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