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U-시티본부(본부장 연해정)는 ‘Life is Wonderfull in U-City’라는 주제로 부산 U-시티의 미래 모습과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가정 구현에 초점을 맞춰 ▲ U-시티 ▲ U-홈 ▲ 지능망 3가지 테마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먼저 U-시티y 존에서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U-교통, U-스쿨, U-관광/컨벤션, U-시티투어, U-헬스 사업 등의 대표적 서비스를 보여주며 U-홈 존에서는 TV를 통해 사용자 마음대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매가패스TV, 이미지와 동영상을 디지털 액자로 전송하는 알폿(All-Pot), 그리고 시범사업을 앞둔 가정용 네트워크 로봇의 기능을 전시한다. 지능망 존에서는 안(Ann) 전화기와 PC를 결합해 사무실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멤버링, 비즈폰 등 유선전화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소개·시연한다.
KT는 지난 2005년 부산 U-시티 사업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 해부터 본격적인 U-시티 구축에 필요한 세부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부산시 초고속 자가망 구축에 이어 U-관광·전시·컨벤션 사업이 본격 추진되기 시작했고 U-트래픽과 U-헬스 사업 개시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KT는 이번 전시관 운영을 통해 현재 구축 완료돼 운행 중인 U-시티투어 서비스는 물론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향후 부산의 미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