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생명의 차세대(신보험) 시스템 구축 사업을 삼성SDS가 따냈다.
12일 동부생명 관계자는 “4개 응찰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뒤 삼성SDS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생명과 삼성SDS는 이달중 최종 계약이 마무리되는대로 협의를 거쳐 15∼20개월 간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동부생명은 상반기에 애플리케이션아키텍처(AA) 설계작업을 진행했고 향후 자바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메인프레임 환경의 기간계 시스템을 웹 환경으로 다운사이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채널을 통한 상품개발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채널통합과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중 재무회계 시스템도 구축된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