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PC가 동티모르를 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서상기 의원(한나라당)이 최근 한국동티모르친선협력사절단을 이끌고 신생독립국인 동티모르를 방문, 구스망 대통령 등을 만나 사랑의 PC 100대를 전달하고 친선·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서 의원은 이어 동티모르 국회의장을 비롯, 건설부, 에너지부, 보건부 장관 등을 예방하고 9월말 동티모르 정부에서 승인 예정인 마스터플랜의 발표 후 투자 가능성 및 협력, 지원 방안 등을 공동으로 모색키로 했다.
서상기 의원은 “대통령이 직접 나서 PC를 요구할 만큼 동티모르는 한국의 IT 기술 지원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라며 “정기국회 및 국정감사에서 관련 예산 확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