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대표 최영준)는 공장자동화의 차세대 솔루션인 PAC(Programmable Automation Controller)을 출시하고 기술 로드쇼를 18일과 20, 21일 각각 서울과 대전, 포항에서 개최한다.
PAC는 공장자동화에 사용되는 컨트롤러(PLC: 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PC기반 제어 시스템을 통합한 차세대 솔루션으로 SMTP와 TCP/IP와 같은 범용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공장자동화를 위한 시스템과 회사 경영을 위한 시스템이 각각 따로 운영됐지만 PAC를 도입하면 공장자동화에 전자우편, 인터넷, 데이터베이스를 접목시켜 통합운영이 가능하다.
회사 경영 시스템에 생산현장의 데이터가 실시간 반영돼 효율적인 경영이 실현된다는 의미다. 어드밴텍은 세계 10개 도시 순회에 이어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첫 기술포럼을 개최하고 20일과 21일 대전과 포항에서 마케팅 협력사인 베텍, 아이에이테크놀로지를 통해 포럼을 연다.
김광식 본부장은 “PAC는 국내에선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호환성과 유연성이 높은 공장자동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로드쇼에선 내구성을 높인 팬리스 제품과 소프트로직 커널을 내장한 솔루션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술 로드쇼 참가는 무료이며 접수는 17일까지 홈페이지(http://www.advantech.co.kr)에서 받는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