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에어컨 시스템,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 연료전지시스템 등 첨단자동차 핵심기술 150여 점을 선보이는 ‘제 3회 자동차 통합연구 개발 워크숍이 13일부터 사흘간 경주 대명콘도에서 개최된다.
산업자원부가 주관하고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주최하는 워크숍은 자동차 분야 정부 R&D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기업과 대학, 연구소간 기술교류와 상호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지능형자동차 등 미래 첨단자동차의 핵심기술에 대한 150여점의 R&D 성과물과 248편의 관련 기술 논문이 발표된다.
이산화탄소 에어콘 시스템은 프레온 가스 대신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를 냉매로 이용해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기술규제에 효과적 대응이 가능한 첨단기술이다.
산자부는 “이번에 발표되는 기술은 향후 5년내 제품화될 기술”이라며 “올해 724억원을 포함해 정부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