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I, 데이터 스트리밍용 PXI기반 RF 분석기 출시

한국NI, 데이터 스트리밍용 PXI기반 RF 분석기 출시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한국NI·대표 김주엽 http://ni.com/korea)는 RF와 통신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고속 데이터 수집과 스트리밍을 위한 RF벡터 신호 분석기 ‘PXI-5661’과 IF 디지타이저 ‘NI5142’ 등 3가지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신제품들은 고급 FPGA기반 신호처리 기능이 포함돼 높은 대역폭의 RF 데이터를 PCI나 PXI와 같은 고속 버스를 이용, PC에서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할 수 있다. 특히, RF 표준을 지정할 때나 차세대 RF 시스템을 개발할 때 개발형 소프트웨어 툴로 PC에서 작업할 수 있어 손쉽게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 RF 스트리밍은 소프트웨어 디파인드 라디오(SDR)와 스펙트럼 통신 신호의 재생 및 저장, 실시간 스펙트럼 모니터링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PXI-5661’은 2.7㎓ RF 벡터 신호 분석기로 FPGA상에서 온보드 쿼드라처(Quadrature) 디지털 다운컨버팅을 실행, 호스트 PC로 전송해야 하는 데이터 량을 대폭 줄여줌으로써 높은 대역폭의 RF 신호가 곧바로 PXI 백플레인을 통해 고속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 ‘NI5142’ 디지타이저는 듀얼 14비트, 100 MS/s 동시 샘플링 채널 및 온보드 신호 처리 등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RF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디지털 다운컨버터와 타사의 다운컨버터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