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대표 김쌍수)는 42인치 타임머신 LCD TV(모델명 42LB1DR)가 미국의 IT 전문지 일렉트로닉 하우스의 ‘올해의 제품(Product of the Year Awards)’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일렉트로닉 하우스 9월호는 디스플레이, AV, 홈시어터 등 10개 부문에서 120개의 ‘올해의 제품’을 선정했다.
이 잡지는 “LG전자가 평판TV 업체 중 유일하게 HD급 디지털 비디오 레코딩(DVR) 기술을 갖춰 비디오 레코드와 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는 ‘무선혁명’의 사례”라고 평가했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LG전자는 또 이번 평가에서 타임머신 TV 외에 날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TV냉장고도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윤상한 LG전자 DD사업본부장(부사장)은 “소비자에게 남다른 효용가치를 줄 수 있는 TV가 앞으로는 각광받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30%의 평판TV를 타임머신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