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대표 홍기화)는 우리나라 기업이 손쉽게 중국·베트남투자 현지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사이버상담을 국내 최초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8일부터 시행하는 사이버 법률상담 서비스는 기업이 본사 해외투자종합지원센터 또는 해외센터를 접촉해 간단한 예약절차만 거치면 인터넷과 웹카메라가 설치된 곳 어디서든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의 현지 고문변호사와 연결해 무료 상담서비스를 받도록 해준다.
이제까지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에서는 현지 고문변호사가 현지 진출 및 방문기업 중심으로 매주 목요일이나 금요일 단 1회만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 KOTRA 본사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하면 중국(첫째, 셋째주), 베트남(둘째 주), 인도 및 미국(넷째 주) 투자에 관한 무료 법률상담을 직접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법무법인 태평양과 고문변호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지역에 대해서는 현지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 상담요원을 전담배치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