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중진공, 모스크바 수출인큐베이터 개소

중기청·중진공, 모스크바 수출인큐베이터 개소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12일(현지시각)러시아 모스크바에 수출인큐베이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현재 중기청장, 허범도 중진공 이사장, 김재섭 주러시아 한국대사, 샤로노프 러시아 경제개발통상부 차관, 에마코프 러시아 중소기업진흥공사 사장 등 한·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모스크바 수출인큐베이터는 향후 △국내 중소기업의 러시아 수출, 투자 및 기술교류지원 △현지 합작 파트너 알선 등 현지 진출 지원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건물에는 세영 등 총 9개의 국내 중소기업이 입주해 수출 마케팅 지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수출 인큐베이터 설치에 따라 러시아는 물론 러시아연방(CIS), 동구권지역으로까지 활발한 경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중기청은 내다봤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