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자들이 10년 후를 고민하며 신성장 플랫폼을 창출하고 장기 성과를 지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LG경제연구원은 14일 ‘10년 앞을 내다보는 경영’이란 보고서에서 미국의 매출성장률 상위 50위내 기업 중 신성장 플랫폼 창출 주력기업들은 매년 9∼20%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규모확대 중심의 성장추진 기업은 평균 2%대의 성장도 어려웠다며 우리 기업들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신성장 플랫폼 창출에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우리 기업들이 단기 성과 중심의 근시안적인 경영방식에 치중해 장기적인 관점의 경영에 소홀했다는 것을 지적하며 현 시스템의 개선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경영자의 단기 성과 중심의 경영방식을 일정부분 장기 성과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성과평가 시스템을 개선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