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 핸디 타입 홈네트워크 단말기 선봬

코맥스, 핸디 타입 홈네트워크 단말기 선봬

 편하게 손에 쥘 수 있는 형태의 핸디 타입 홈네트워크 단말기가 선을 보인다.

 홈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코맥스(대표 변봉덕 http://www.commax.co.kr)는 핸디 타입의 홈네트워크 단말기 ‘블루투스 핸디(Bluetooth Handy, 모델명 CBH-100)’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코맥스가 출시한 ‘블루투스 핸디’는 휴대폰을 연상케 하는 홈네트워크 단말기로 조명, 가스, 온·습도 조절, 경비실 및 세대간 통화, 방문차량 정보 확인 등 댁내 모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출동경비 업체와 연계해 비상상황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2.2인치 LCD 액정을 통해 각종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기존 홈네트워크 단말기는 벽에 장착하는 월패드 타입이 대부분으로 서서 조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코맥스가 선보인 ‘블루투스 핸디’는 어디서나 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선 통화 및 가전 리모콘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홈네트워크 포털이나 IPTV, 퍼스널 엔터테인먼트 기기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전망이다.

 코맥스 김대환 마케팅팀장은 “댁내 기기 제어는 물론, 가정에서 들고 다니며 콘텐츠를 볼 수 있어 홈네트워크 포털 단말기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 진화될 수 있다”며 “건설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조만간 첫 도입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