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허범도)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4억달러 규모의 해외채권을 발행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중진공이 해외채권을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BS 등이 공동 주간사로 발생한 이번 채권은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발행 금액은 모두 중소기업 융자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중진공은 올해 3조30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현재 해외채권을 포함해 총 2조3000억원을 발행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