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제주에 다음 캠퍼스 만들고 싶다"

 “베이스캠프를 더 높은 곳에 쳐야 한다.”-신동식 KTNET 사장, 에베레스트산 정상 등정자가 과거 1∼2명에서 최근 300명을 넘는 것은 베이스캠프를 3000m에서 5200m로 높였기 때문이라며 더욱 고도화된 경영으로 세계 최강의 e트레이드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히며.

 “국내 하드웨어 제조사들은 바짝 긴장해야 한다.”-홍태화 대원컴퓨터 이사, 중국 선전의 IT특구를 방문해 보니 제품 다양성이나 품질 측면에서 떨어지지 않고 임대료와 인건비는 크게 낮아 위기의식을 느꼈다며.

“착착 진행중이다.”-이상현 신세계I&C 사장, 이르면 올 연말께 신세계인터내셔널과 신세계이마트 물류창고의 의류 분야에 전자태그(RFID)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면에 대형매장 내 생필품에 대한 단품 적용은 오는 2009년 이후에나 상용화될 것이라고.

“450㎜ 크기 웨이퍼를 사용한 반도체 라인을 상용화하려면 팹 1개당 150억달러 정도의 초대형 투자가 필요해 반도체 업계 간 합종연횡이 더 촉진될 것이다.”-찰스 고

대만 이노테라 사장, 차세대 450㎜ 웨이퍼의 상용화 가능성에 대해 말하며.

“세계 제일의 조선산업국으로 성장한만큼 부품업체와의 동반성장 기틀도 강화해야 한다.”-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우리나라가 조선 최강국으로 성장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로 앞으로는 관련 부품업체도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업계가 공동으로 노력하자며.

“제주에 중장기적으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캠퍼스와 같은 다음 캠퍼스를 만들고 싶다.”-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다음 연구동의 설립을 검토중이며 중장기적으로 이곳을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일본 등 다음 해외 인력을 포함한 연구개발 집적 단지로 조성하고 싶다며.

“중국시장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신재섭 픽스트리 사장, 휴대이동방송 국가표준 문제가 확정되지 않아 한동안 조용하던 중국 지상파DMB 시장이 최근 들어 사업자들의 방문이 잦아지는 등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며.

 

“다채널방송(MMS)은 지상파방송사들이 방송국을 하나 더 갖겠다는 것이다.”-오광성 SO협의회장 겸 디지털방송활성화위원, 다채널방송 서비스 강행을 밝힌 지상파방송사의 행보에 영국 프리뷰의 예를 들며 미디어 시장 전체에 큰 타격 미칠 일을 국민적 합의 없이 그냥 하겠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