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엔씨(대표 박용음 http://www.gpnc.co.kr)는 방수·방진 기능을 갖춘 LCD TV ‘웨더프롭(Weatherproof)’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42인치와 47인치 2개 모델로 방수보호 시트를 장착, TV시청 중 물이 들어와도 스며드는 것을 방지해 제품 파손을 최소화했으며, 고효율의 방진 필터를 장착해 내부로 유입되는 먼지를 막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피엔씨는 이 제품으로 노천 카페나 옥외광고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박용음 사장은 “물이나 먼지에 대한 완벽한 기구 설계를 마친 혁신적인 TV”라며 “현재 방수·방진 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에 착수한 상태”라고 말했다.
지피엔씨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 충북 음성에 연간 15만대 생산 규모의 디지털 생산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충북 음성공장은 일반 소비자를 위한 보급형 디지털TV, 풀HD LCD TV, PVR 및 IP 셋톱박스 일체형 프리미엄 TV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