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쇼핑몰 인터파크가 온라인장터인 ‘e마켓플레이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인터파크(대표 이상규)는 18일 사이트 전면 개편하고 e마켓플레이스 비중을 현재 40%에서 60%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는 특히 ‘살까말까 조르기’ 쿠폰, ‘미니샵 기획전’ 쿠폰, 카테고리 쿠폰 등 다양한 할인 쿠폰을 만들어 e마켓 판매자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홈페이지 전면에 e마켓 상품을 전진 배치하는 한편 판매자(셀러) 추천 상품도 메인 메뉴로 올리기로 했다.
인터파크는 그동안 ‘오픈마켓’이라는 코너를 통해 종합쇼핑몰 속에 e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해왔다.
인터파크는 이외에도 가격 만원 이하 상품을 모은 ‘만원의 행복’, 이용자가 본 상품을 구입한 다른 고객이 구입한 유사한 상품들을 보여주는 ‘살까 말까’, 가장 저렴한 상품을 판매하는 ‘도전! 최저가’ 등 e마켓에서 주로 등장한 코너들도 대거 신설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