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통신
현대통신(대표 이내흔)은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조하는 홈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지난 88년 현대전자의 홈 오토메이션사업부로 시작해 자체 기술로 홈오토기기 및 비디오 도어폰을 개발, 아파트 주거문화 선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홈네트워크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점치고 98년 ‘현대통신’이라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다.
국내 최초로 무인전자 경비 시스템을 개발하고 디지털 도어락을 도입해 고객의 필요를 한발 앞서 충족시켰으며 홈네트워크 시스템 분야에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최첨단 미래형 주거문화를 지향하며 LG전자와 동양매직 등 가전기업, KTF 등 모바일 기업, 경동보일러와 린나이 등 보일러 업체, 보안전문회사 캡스, 빌트인 가전업체 쿠스한트 등과 전략적으로 제휴해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제휴를 통해 모든 유·무선 통신기기 및 생활기기와 인터페이스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PDA·홈패드·휴대폰·일반전화·PC·TV 등 실생활에 사용하는 각종 전자통신기기와 연동해 정보공유 및 제어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또 음성인식제어 기술을 선보여 어린이와 노인, 장애자 등 누구나 쉽게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 ‘imazu HNT-2100’의 경우,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조명·가스·난방 등의 기기를 제어하며 집안 운영장치에 머물던 것에 비해 일상생활에서 한층 활용도를 높인 다기능 컨버전스형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택배 및 차량 도착 등 알림기능, 일정관리·주소록 등 정보관리기능, 헬스케어 등 부가서비스도 가능하다. 월패드에 MP3 재생기능과 FM라디오 기능, 디지털액자 기능을 탑재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통신은 다양한 아파트 단지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판교 2차 분양에서 7개 건설사 중 5개 건설사 모델하우스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선보여 홈네트워크의 최고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서울통신기술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은 기존 홈 네트워크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홈 시큐리티 사업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통신기술은 음성인식 솔루션을 홈 네트워크 시스템에 적용, 가정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서울통신기술은 신축 아파트 뿐만 아니라 기존 아파트에도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하는 솔루션을 개발, 일반 아파트에도 홈 네트워크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패키지화하고 있다.
원격으로 가스밸브를 제어하거나 외부 방문자 화상저장을 하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실제 생활에 적용함으로써 홈 네트워크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서울통신기술은 홈 네트워크 시스템의 핵심역할을 한 ‘이지온(EZON) 월 패드(wall pad)’를 자체 개발, 유럽디자인(iF)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과 디자인에서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서울통신기술은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홈 네트워크와 연동이 가능한 디지털 도어록을 출시한 데 이어 국내 처음으로 건국대 기숙사에 네트워킹이 가능한 디지털 도어록을 적용한다.
서울통신기술은 또 중국 고급빌라 중심의 하이엔드 시장을 집중 공략, ‘이지아위엔(易家園)’이라는 브랜드로 현지화하는 등 수출 시장 개척에도 만전을 기할 태세다.
세계 최초로 타워팰리스에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상용화 한 기술을 이용, 최근 중동 두바이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 국내 처음으로 홈 네트워크 시스템 100만 달러 규모를 수출하는 등 해외사업에서도 속속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항조우(2000세대)와 베이징(1000세대), 홍콩(800세대), 대만(200세대)에서 수주를 완료, 제품 설치를 진행 중인 서울통신기술은 아시아 국가에 이어 향후 유럽과 미주를 포함하는 전 세계 시장으로 공략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통신기술은 해외 진출을 확대, 홈 네트워크 시스템의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코콤
코콤(대표 고성욱)은 지난 30여년간 주거 환경에 필요한 홈 네트워크 및 댁내 통신을 개발 ·생산해 왔다.
홈네트워크 전문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한 코콤은 인터폰과 비디오폰 중심의 기존 사업을 디지털 홈 영역으로 확대, 미래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코콤은 3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처리 기술 △임베디드 시스템 기술 △유무선 통신 기술 등의 홈네트워크 핵심 분야에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이런 장기적이고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성하는 홈게이트웨이와 웰패드, 각종 구성 디바이스 등의 일관 생산이 가능한 기술과 생산 공정을 갖추고 있다.
건설회사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끌어온 경험도 강점이다. 유·무선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출시, 신축 건설시장은 물론 기축 건설시장을 공략해 올해 8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비쿼터스 환경을 추구하는 코콤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국내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올해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 일류화 상품으로 지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코콤은 향후 국내에 머물지 않고 세계적인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포부다. 시장 형성이 더딘 외국에서도 한국의 홈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USN과 UWB, H.264, 와이브로 등 나날히 발전하는 새로운 기술들을 한발 앞서 본 시스템에 채택, 시스템의 새로운 제품과 시장을 선도하며 일반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또 공장은 현재 6시그마 실현을 목표로 엄격한 TQC를 구현하고 있어 공장 출하 후 하자가 발생치 않도록 하고 있다.
마케팅 부서는 장기간 거주 환경에 맞는 마케팅, 즉 발주자가 원하는 조건은 물론 소비자의 감동을 유발할 수 있는 부가 상품을 기획하는 등 보다 창조적인 상품을 제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동네트웍
경동네트웍(대표 이봉호)은 ‘소비자 맞춤형’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 ‘통합 네트워크 세상의 중심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동네트웍은 신축 건물은 물론이고 기축용 홈네트워크 시장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경동네트웍은 새롭게 모집하는 홈 네트워크 전문점과 기존 경동나비엔 대리점의 협업관계를 극대화, 기업 규모를 키우고 국내외 소비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e-家’ 제품군 다양화를 꾀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동네트웍 홈네트워크 시스템 ‘e-家’의 장점은 전력선 통신 기술을 통해 기존 건물에도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별도의 배선 공사가 필요없이 건물 뿐만 아니라 기존 아파트 및 일반 주택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e-家’의 또 다른 강점은 관계사인 경동나비엔(구 경동보일러) 전국 350여개 대리점 조직과 경동네트웍의 홈네트워크 전문점이 연합체제를 구축, 소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이다.
이같은 유통망을 통해 경동네트웍은 소비자에게 가장 빠른, 그리고 가장 알맞은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家’는 집안 전체 뿐만 아니라 각 방의 난방까지 조절할 수 있는 난방 제어 시스템과 가스·도어락·방범 시스템을 한번에 조절해주는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유선전화·휴대폰·PC 등을 통해 집안에 설치된 네트워크 제품을 조절할 수 있는 원격제어 시스템, 가스누설·도어락 침입 등의 비상 상황을 알려주는 홈시큐리티 시스템, 그리고 집안에 설치된 제품들의 작동상태를 자가진단하고 소비자와 A/S센터에 그 결과를 알려주는 자가진단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동네트웍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주거문화와 관련된 신기술을 개발, 소비자가 원하는 시스템은 무엇이든 공급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유비코드
유비코드(대표 김태근)는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지향하는 홈네트워크 전문업체다.
유비코드는 홈 네트워크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소비자 요구에 적합한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유비코드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유티비투고라는 자회사를 설립했다.
유비코드는 지난 8월 미국의 권위 있는 IT전문지 레드헤링(Red Herring)이 선정한 ‘아시아 100대 기업’에 포함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유비코드가 개발한 UMH700는 멀티미디어 플레이 기능을 강화한 다기능 셋톱박스다. UMH 700시리즈는 HD급 방송 수신은 물론 다양한 고화질의 각종 미디어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다.
D-CATV와 IPTV가 표방하는 고화질의 방송프로그램과 다채널 지원, 쌍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차세대 제품이다.
유비코드는 UMH700 초기모델을 통해 댁내의 방송 및 미디어 서비스 등 개인 사용자를 위한 관련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유비코드는 지난 7 월 TV포털 서비스를 구현해 주는 홈미디어 서버 ‘UTV플레이어’를 출시한 바 있다.
향후에는 유비쿼터스 홈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실시간 데이타 방송과 T-커머스, 정보가전 제어가 가능한 홈 오토메이션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유비코드는 국내 시장과 함께 일본과 미주 시장을 겨냥한 홈네트워크 장비인 홈게이트웨이, 전력선모뎀 등의 관련 제품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유비코드는연내에 베트남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경 일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에 법인을 설립, 글로벌 경영을 확대, 급변하는 방송 및 미디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리딩컴퍼니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