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원가표준원(KOSMA)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SW진흥원은 1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소프트웨어(SW) 측정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기능점수(FP) 활용과 SW벤치마킹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전자신문과 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SW측정 관련 전문가는 물론 인도 타타그룹의 가르기 키니 부회장, 독일SW측정연구원 에베르하르트 루돌프 명예위원, 국제SW벤치마킹표준그룹 톤 데커 회장, 일본 구조계획연구소 후지와라 후미코 책임연구원 등 해외 9개국 12명의 SW측정 전문가들이 방한해 SW측정 및 벤치마킹을 통해 IT서비스기업이 갖추어야 할 경쟁력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이중 오후 세션은 해외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미국, 영국, 호주, 핀란드, 네덜란드, 일본 등의 해외 사례 중심의 트랙1과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우리나라 사례 중심의 트랙2로 구분된다.
이주헌 KOSMA 원장은 “해외로 진출해야 할 국내 IT서비스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SW측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인식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