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계 가을맞이 자원봉사 2선

종합물류인증기업 한진(대표 이원영 http://www.hanjin.co.kr)의 택배사업 부문인 한진택배 임직원 50명은 지난 17일 주말을 이용해 장애인들이 공동 운영하는 포도밭을 방문, 수확 일손을 도왔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한진 직원들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가난한 마음의 집’을 방문해 이들이 운영하는 포도밭과 재활원을 방문, 일일 봉사 활동과 회사에서 준비한 인터넷 택배 예약 매출 1% 수익금도 함께 전달했다.

‘가난한 마음의 집’은 가톨릭사회복지회 소속으로 ‘성인 정신지체인’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이며 한진은 지난해부터 인터넷 택배 예약 수익금 1%를 기부하고 있는 곳이다.

DHL코리아(대표 앨런 캐슬스 http://www.dhl.co.kr)는 9월 17일을 ‘DHL 챌린지 데이’로 정하고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임직원 605명이 전국 각처에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마포구 염리초등학교의 담장 및 놀이기구 페인팅, 북한산 국립공원의 계곡 청소, 창신동 외국인 쉼터의 도배와 장판, 변기 교체 등 다양한 행사가 서울에서 진행됐다. 대전에서는 온달의 집을 방문, 정신지체아동을 위한 배식과 청소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부산에서는 금정산 청소를, 제주도에서는 한라산 등반로 청소 활동이 진행됐다. 이 밖에 전주·청주·포항·울산·대구 등지에서도 챌린지데이 행사를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에 많은 임직원이 적극 참여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