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의 한계를 넘어라.’
세계적인 컴퓨팅업체인 NCR테라데이타는 18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올란도에서 전세계 45개국 3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웨어하우징 및 비즈니스분석솔루션 콘퍼런스인 ‘2006 NCR테라데이타파트너스’를 열고 자사 솔루션의 성공적인 활용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고객을 소개했다.
빌 누티 NCR 최고경영자(CEO)는 기조연설자로 나와 NCR의 혁신 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NCR테라데이타는 지난 99년부터 전략·전술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액티브 데이터 웨어징 개념의 액티브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젼스를 구현, 최근 3년간 3억5000만달러의 비용절감을 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의 한계를 넘은 기업으로 330년 역사의 캐나다 최대 유통업체인 허드슨베이컴퍼니를 소개하며 “데이터에 대한 당면 이슈를 효과적으로 극복, 혁신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NCR테라데이타는 이번 행사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 RBC파이낸셜그룹, 내이션와이드인슈어런스 등 테라데이타 웨어하우스를 성공적으로 구축, 업계로부터 혁신적인 엘리트로 평가받는 70여개 기업의 사례를 발표하고 성공 노하우를 공개했다.
NCR테라데이타는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한계를 넘는 방법으로 자사 신제품인 데이터웨어하우스 솔루션 ‘테라데이타8.2스위트’를 비롯, 리눅스 지원 웨어하우스 솔루션 확장, 액티브 시스템 매니지먼트 등을 제시했다.
한편 NCR테라데이타는 이날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가 발간한 ‘데이터베이스관리 시스템 매직 쿼드런트’에서 테라데이타 스위트가 데이터 실행의 수행능력과 비전의 완전성 부문에서 선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란도(미국)=이택기자@전자신문, ety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