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포넷(대표 권오언 http://www.win4net.com)은 저장화면 검색기능을 극대화한 고급사양의 스탠드 얼론(단독)형 디지털영상저장장치(Xm5016·사진)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저장영상을 검색하면서 현재 촬영 화면 감시와 녹화, 저장 영상 백업, 네트워크 전송 등 5가지 기능을 동시에 시행하는 펜타플렉스 기능을 갖춰 3가지 동시기능만 가능했던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저장영상을 정지화면으로 늘어놓고 보는 파노라마서치 기능과 영상 내용이 바뀐 것만 찾아내 보여주는 스마트 검색 기능을 강화했으며 마우스로 조작하는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 방식을 도입했다. 제품은 입력 채널별로 XM5016(16채널), XM5008(8채널), XM5004(4채널) 제품을 시리즈로 출시했다.
PC기반 제품에서 스탠드얼론형 제품으로 주력제품을 변경중인 윈포넷은 이번 제품 개발을 위해 압축 칩을 자체 제작했으며 이를 시스템온칩(SoC) 형태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현철 연구소장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듬을 반영했기 때문에 스탠드얼론형 제품임에도 PC기반 제품 수준의 검색기능을 달성했다”며 “기존 제품의 기술적 장점을 고스란히 이어받으면서 사용환경을 편리하게 했기 때문에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