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복합개봉관 전문업체 CJ CGV(대표 박동호 http://www.cgv.co.kr)는 20일 동수원, 21일 북수원을 시작으로 추석연휴를 전후해 총 6개의 영화관을 연이어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J CGV는 총 43개 영화관, 332개의 스크린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에 문을 여는 CGV 영화관은 동수원, 북수원, 계양, 관악, 안산 등 서울 및 수원, 인천 등 수도권 지역 5곳과 CGV거제 1곳이다. CGV측은 수도권 점유율 1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인구 밀도가 높은 데 비해 문화시설이 현저히 부족했던 경남 최남단 거제를 공략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호 사장은 “여러 지역에 영화관을 새로 오픈함으로써 CGV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문화휴식처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GV는 신규 영화관 오픈을 기념해 팬사인회와 경품 이벤트 등 각 영화관 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