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쳐인포넷(대표 김충영)은 차세대 전자도서관 솔루션인 ‘튤립(Tulip)’을 개발, 국내외 도서관 시장 대상으로 마케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Tulip’은 ‘Triple(Universal Unified Ubiquitous) Library Information Portal’의 약자로 다국어 지원, 도서관자동화 및 전자도서관 기능 등을 통합한 학술정보 포털시스템이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사용가능한 유비쿼터스 환경을 제공하며, 지난 8월 2006년 서울세계도서관정보대회에서 기능의 일부가 소개돼 세계 각국의 참관객들로부터 호평받은 바 있다. 또한 유니코드, XML, MARC, MODS 등 국제 표준을 준수해 국가, 언어, 도서관종에 관계없이 범용할 수 있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 규모, 업무 환경, 특성화를 위한 유연한 환경설정과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퓨쳐인포넷은 국내 대학, 공공, 전문 도서관 등을 영업에 착수한 데 이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해외 유관기업과 전략적 제휴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솔루션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전국 160여개 도서관 자동화와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구축, 도서관 솔루션 부문 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