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잇따라 사회공익에 앞장서는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20일 중국 3대 당 기간지인 광명일보가 선정하는 ‘광명 공익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명 공익상’은 광명일보가 중국에 진출한 외자기업이 벌이고 있는 공익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광명일보는 LG전자가 중국 오지의 낙후된 소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LG 희망소학교’ 건립 프로그램을 모범적인 공익사업 사례로 평가했다.
LG전자는 지난 2002년부터 현지 토착화 전략 아래 잠재시장인 농촌을 겨냥한 공익 마케팅의 일환으로 선양지역 5개, 난징 지역 5개, 톈진 지역 3개 등 총 13개의 ‘LG 희망소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이달 초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에 위치한 베카시 지역정부가 수여하는 ‘베카시 최고 전자회사상’을 수상했다.
이기주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소개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