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20일 IBM 본사가 메인프레임 시스템z에서 SAP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SAP기술 센터’에 앞으로 5년 동안 4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BM은 이와 관련 ‘시스템z9 어드밴티지 포 SAP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높은 시스템 가용성, 데이터 관리, 보안 등을 필요로 하는 중대형 규모 고객에게 높은 가격대 성능비와 총소유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스템 z9 EC(엔터프라이즈 클래스 메인프레임)와 z9 BC(비즈니스 클래스 메인프레임) 모두에 대해 지원 가능해 중대형 기업의 SAP 환경에 적합하다.
IBM은 이번 신제품 발표와 신규 투자로 시스템z 상에서 SAP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IBM과 SAP 양사 간에 진행되고 있는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