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로 지역방송 슈퍼스테이션채널 설립을 추진하는 지역MBC정책연합(총괄팀장 이상헌)이 지역MBC 슈퍼스테이션 채널의 대표이사로 김창희 영크리에이터 사장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창희씨는 지티비, 센츄리티비, 리빙티비 등 PP업계를 두루 거쳤으며 PP협의회 간사를 역임한 실무통이다.
전국 19개 지역MBC는 지난해부터 슈퍼스테이션 채널 설립을 준비하며 종합편성PP를 추진했으나 올 4월 내부 논의를 거쳐 우선 전문PP설립으로 방향으로 선회했다. 이에 따라 지역MBC슈퍼스테이션은 다음달 중 법인 설립과 방송위원회 PP 등록을 거쳐 내년 1월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