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의 창간 스물네 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전자신문은 우리나라 IT 역사와 함께 했습니다. IT 불모지였던 이 땅에 정보화의 씨를 뿌리고 오늘날 큰 나무로 키우는 데 이바지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세계가 주목하는 IT 선진국으로 발돋움했습니다. ITU 디지털기회지수(DOI) 평가에서 2년 연속 세계 1위 국가로 뽑혔습니다. IT 분야는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국가 핵심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정부는 이제 ‘IT 일등국가’로 나아가려 합니다. 이를 위해 지능기반 선도, IT 산업 경쟁력 강화, 통신방송서비스 고도화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자신문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더욱 정확한 기사와 깊이 있는 분석으로 우리나라 IT 발전에 기여해 주기 바랍니다.
거듭 창간 스물네 돌을 축하 드리며, 전자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