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코리아(대표 채은미 http://www.fedex.com/kr)는 외국계 기업 최초로 태권도 선수를 후원하는 계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페덱스코리아는 이날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태권도 헤비급 국가대표 남윤배 선수를 3년간 후원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계약은 페덱스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국내를 포함, 일본, 홍콩, 호주 등 7개 국가에서 각 지사가 선정한 스포츠 유망주를 3년간 후원하는 것이다.
페덱스코리아는 향후 인쇄 매체를 통해 남윤배 선수를 모델로 한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며, 11월 남윤배 선수와 함께하는 리권 배우기 강좌를 통해 일반인들이 보다 태권도를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