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환 정통차관, 리비아와 IT분야 최초 고위급 회담

유영환 정통차관, 리비아와 IT분야 최초 고위급 회담

 유영환 정통부차관(왼쪽)이 20일(현지시각) 한명숙 국무총리의 리비아·카자흐·우즈벡 3개국 공식방문 일정에 합류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리비아 IT차관회담’ 및 ‘차세대 IT리더간담회’를 개최했다. 유영환 차관)이 모하메트 쇼흐비 교통통신부차관과 한-리비아 IT차관회담을 갖고 있다.

 유 차관은 이날 한-리비아 IT차관회담을 개최하고, 그동안 IT 협력의 불모지였던 리비아와 한국이 오늘 회담을 계기로 IT협력 채널 개설 및 양국간 IT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유차관은 리비아 IT인프라 구축사업에 한국 IT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으며, 리비아 IT인력이 우리의 IT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의 IT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것을 제안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