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티(대표 나기철)는 27일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센터에서 PMP와 셋톱박스 등의 임베디드 개발 담당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및 임베디드 디바이스를 위한 플래시 업데이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어도비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디에스티는 최근 공개된 모바일용 어도비 플래시인 ‘플래시 라이트 2.1’을 소개한다. 또 임베디드 개발 기업들이 자주 질의해온 윈도CE 환경에서의 플래시 사용방법과 플래시엔진 비교 내용 등이 다뤄진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플래시 UI 개발 전문기업인 디엔엘코리아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UI 개발방법을 데모한다.
나기철 디에스티 사장은 “최근 사용자의 시간, 장소에 따라 자동으로 사용자인터페이스(UI)가 변경되는 삼성 DMB폰 사례와 같이 액티브한 플래시를 활용한 UI가 제품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제품 차별화를 고려하고 있는 모바일 및 임베디드 디바이스 개발기업에 실질적인 플래시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