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즐기고 사회공헌도 하고"

NHN(대표 최휘영)은 한게임 사이트에서 게임 콘텐츠를 이용한 유저들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업계 최초로 게임 포털 내 기부 서비스 한게임 ‘해피빈’(happybean.hangame.com)을 오픈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게임과 사회공헌 활동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기부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게임을 즐기면서 아동, 청소년, 장애, 여성, 환경, 인권 등 다양한 영역의 후원 단체들이 진행하는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가령, 유저들이 ‘신맞고’ ‘신바둑’ 등의 게임에서 일정 기록을 달성하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집 지어주기식사 지원하기꿈 이뤄주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부금 모금 운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NHN측은 “향후 전국 2만 개 이상의 시민사회·복지단체와 나눔 소식을 공유하고 유저들이 손쉽게 자원봉사 등 후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