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일렉트로닉스(대표 박수환 http://www.sheenbang.com)는 핀란드 패스트랙스와 GPS 수신모듈을 공급하는 대리점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신방일렉트로닉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GPS 수신 모듈 유통을 맡게 될 예정이며, 모듈 뿐 아니라 내장형 글로벌 내비게이터 위성 시스템 개발 시스템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도 제공한다.
패스트랙스는 핀란다의 GPS 기술 전문 업체로, GPS 수신 칩에 안테나 등을 통합한 GPS 엔진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 첫 발을 내디뎠다.
박수환 사장은 “신방일렉트로닉스는 패스트랙스와의 계약을 통해 통신 분야의 반도체에 이어 자동차 내비게이터용 제품 라인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