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세상은 추석 맞이로 분주’
인터넷 업계가 추석연휴를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는 싸이월드를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일촌’에게 예쁜 한복 아이템을 무료로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일촌에게 추석인사를 남기고 윷놀이 행사에 참여하면 윷놀이 결과에 따라 가족여행상품권, 한복맞춤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
또 가족들과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를 싸이월드로 전송, 13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면 백화점 상품권, 외식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동영상 전문업체 픽스카우(대표 육상균)는 추석을 맞이해 자신만의 추석 관련 노하우를 UCC 동영상에 담아 응모하는 이색 이벤트를 25일부터 진행한다. ‘100년 전통의 차례상 비법’, ‘귀경길 차안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법’ 등 다양한 지식, 노하우를 응모할 수 있다.
하나로드림(대표 김철균)이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하나포스닷컴(http://www.hanafos.com)도 농수산홈쇼핑과 제휴를 맺고 최대 17%의 농수산홈쇼핑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농수산홈쇼핑 내 ‘한가위 기획전’ 상품을 구입하는 모든 하나포스 고객에게 10%의 할인쿠폰과 함께 최대 7%의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10% 할인 쿠폰은 식품 구입 시 적용되며, 쌀과 일부 초특가 상품은 이용할 수 없다.
한편 동영상 전문업체 판도라TV(대표 김경익)는 추석 연휴 트래픽 폭주와 서비스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추석연휴 중 비상근무조를 편성, 연휴기간의 트래픽 폭주와 모니터링을 위해 교대근무를 실시한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