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 대구국제뉴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 26일 대구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해 다음달 1일까지 6일 동안 ‘디지털 스펙트럼(Digital Spectrum)’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컴퓨터를 활용한 다양한 음악 및 전시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인스톨레이션 아트(Installation Art)’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인터렉티브 콘서트(Interactive Concert)’ 등 두 가지 행사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일과 영국, 일본 등 주요 설치작가들이 참가해 다양한 사운드 퍼포먼스 작품과 디지털 비디오, 인터렉티브 미디어작품을 선보인다. 또 콘서트 행사에는 오스트리아와 미국, 독일 등 디지털 음악전문가들이 참가해 컴퓨터로 제작된 음향을 이용한 협연 등 디지털 방식의 즉흥적인 연주가 이어진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