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람네트웍스(대표 최선 http://www.heram.co.kr)는 그동안 별도 서비스 영역으로 구분된 네트워크 모니터링 서비스와 보안 장비임대 서비스를 통합한 통합네트워크관리서비스(INMS:Integrated Network Monitoring Service)사업에 나섰다.
INMS는 고객이 어떤 ISP나 IDC 서비스에 가입했든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서비스로 일반적으로 한 달에 한번씩 엔지니어가 고객을 방문, 이상 유무를 판단해 교체·수리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기존 유지보수 서비스에 비해 진일보한 서비스 방식이다.
해람네트웍스는 우선 이를 위해 서비스 가입업체에 미국 워치가드의 통합보안장비(UTM)인 ’파이어박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네트워크 장애를 모니터링할 뿐 아니라 해킹, 웜바이러스 등에도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때문에 기업의 네트워크 운영상의 불안요소를 대폭 줄여 준다.
해람네트웍스는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서 PDP 또는 LCD TV를 추가로 제공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 회사 최선 사장은 “INMS의 핵심은 네트워크상의 모든 장애 발생을 실시간 알려줌으로써 고객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는 데 있다”며 “이 서비스는 특히 비용 때문에 보안장비 구입을 미루거나 자체 관리 인력운영 부담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