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 혁신 기술 및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은 28일부터 10월1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제7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수혁신기술전시회 △기술혁신상 및 유공자 포상 △기술이전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우수혁신기술전시회는 △기계·금속 등 6개 업종별 기술혁신관(222개) △산학연관(114개) △기획관(20개) △해외기술관(32개) △금융관(12개) 등 총 400개 부스에 걸쳐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하거나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신제품 및 신기술이 전시된다.
28일 열리는 기술혁신상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잘만테크 등 28개사가 기술혁신상을, 탁대식 동남정공 사장 등 99명이 유공자 상을 각각 받는다.
한국기술거래소 주관으로 열리는 기술이전설명회는 정보통신 분야의 우수기술 6∼7건이 소개돼 기술 이전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송재빈 기술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기술혁신에 대한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