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은 독일 쾰른에서 열린 ‘포토키나(Photokina) 2006’ 전시회에 참가해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NV 시리즈’와 11월 출시 예정인 디지털 일안 반사식(DSLR) 카메라 ‘GX-10’ 등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포토키나는 1950년 이후 2년마다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진·영상 기자재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45개국, 160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삼성테크윈은 383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테크윈은 프리미엄 디지털 카메라 ‘NV 시리즈’와 ‘GX-10’, 호환 렌즈 등을 출품해 카메라 전문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확보하는데 주력했다고 삼성테크윈은 덧붙였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GX-10부터 NV 시리즈, #11 PMP, 보급형 S시리즈까지 디지털 카메라 풀 라인업을 갖춰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향상된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