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RTE 애플리케이션 스위트 지향

핸디소프트가 2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핸디소프트 솔루션 데이’를 개최했다.
핸디소프트가 2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핸디소프트 솔루션 데이’를 개최했다.

 핸디소프트가 ‘민첩한 기업(Agile Enterprise)’ 컴퓨팅 환경 구축을 위한 ‘실시간기업(RTE) 애플리케이션 스위트’ 전문업체로 변신하겠다고 선언했다.

 핸디소프트(대표 정영택)는 27일 ‘핸디소프트 솔루션 데이’에서 기업들의 실시간 경영실현을 위해 RTE 표준 아키텍처에 기반한 ‘RTE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RTE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는 △기존 업무프로세스관리(BPM)에 비즈니스액티브모니터링(BAM) 등을 첨부한 BPM 제품군과 △그룹웨어, 지식관리시스템(KMS)가 포함돼 있는 스마트엔터프라이즈스위트(SMS) 등을 통합한 것이다.

 핸디소프트는 BPM 제품군 강화를 위해 11월 업무프로세스실행언어(BPEL)를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1월에는 비즈니스규칙 관리시스템(BRMS)를 내놓기로 했다. 또한 기업포털(EP)을 새로 개발해 기존 그룹웨어, KMS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안유환 핸디소프트 부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기업들의 민첩성이 경쟁력과 직결되고 있어 기존 제품군을 통합해 RTE 아키텍처에 맞게 재구성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면서 “실시간기업(RTE)을 지향하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핸디소프트는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SK텔레콤·노동부·농림부 등 BPM 구축사례를 발표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