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텍트로닉스(대표 박영건 http://www.tektronix.co.kr)는 기존 장비에 비해 성능을 4배 이상 향상시킨 임의파형발생기 ‘AWG7000·사진’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5.8㎓ 대역폭과 10비트 해상도, 최고 20GS/s 샘플레이트를 갖추고 초고속 실시간 파형을 생성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으로 초고속 시리얼과 광대역 RF 신호 테스트를 위한 가장 속도가 빠른 다용도 신호 발생기다. 특히, 모든 신호를 생성, 복제 도출할 수 있으며 동시에 최고 6개 신호까지 도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임의파형 발생기보다 성능과 효율, 유연성이 뛰어나 엔지니어들이 이를 활용해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고 텍트로닉스 측은 설명했다.
또,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DAC)를 포함한 새로운 고성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표본화율은 기존 제품에 비해 5배가량 증가시켰다. 10.4인치 LCD 터치 스크린과 윈도XP를 갖춰,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